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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8월19일 16시45분 ]
 본격적인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만 22년이 지났다.
1996년 이후 민선자치단체장에게 사무관 인사권이 부여되면서 지방행정의 꽃이라는 사무관 진급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은 누구에게나 피해갈 수 없는 관심사였다.
공정하고투명한 인사제도를 통한 민주적인 인사문화가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자체 발전의 출발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와 관련 인사고과제, 다면평가제, 성과급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자치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내부 조직의 불협화음 더 나아가 시·군 정시책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인사행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민선시대 개막이전의 연천군 인사는 그야말로 학연·지연과 더불어 지역유지들의 자제가 인맥으로 일용직으로 들어와 특채된 직원들이 공채로 들어온 공직자보다 요직에 근무하거나 진급이 빨리 되는 등 불합리한 인사가 만연돼 왔다. 이러니 직원들이 누가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겠는가 그렇다고 민선시대가 도래했다고 달라진 점이 있다는 말은 아니다 개인의 능력여하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공수표를 수없이 날리는 민선시장, 군수의 인사정책 또한 관선시대와 별 다를 것도 없다. 인사 때마다 수시로 변하는 인사정책으로 직원들은 의욕을 잃어가고 일보다는 줄 서기에 올인 하는 이상한 풍토가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해결해야할 과제는 무엇보다 인사정책의 투명성·객관성이다 지방자치란 의미에 대해 다시 언급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많은 시장·군수들이 국회의원들처럼 의무와 책임을 망각하고 권리만을 누리려는 행태를 닮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드는 이유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의 대표로 나선 분들께서 지방자치의 의미를 저버리고 자리에 너무 연연하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는 일정한 지역을 기초로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지방의 행정사무를 자치기관을 통해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활동과정이다. 공직자의 최대 고객은 주민이다. 주민이 안정적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이 봉사정신과 미래지향적인 창의력이 우선돼야 한다.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올바른 판단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정책으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한다. 열심히 일한 사람이 대접받는 공직사회가 조성되지 않는 한 연천군의 발전은 요원한 것이다.
인사행정은 공공 조직행정을 운영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인사를 통해 한정된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만족스런 직위 보장과 함께 전문적인 능력이 발휘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그러나 인사가 만사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바른 인사에 다가서지 못하는 것은 인사권자들의 행정미숙이나 정실에 의한 인사가 물을 흐리고 있다는 것이 조직 사회, 특히 공직사회 소속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되뇌는 하소연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투명하고 형평에 입각하며 정실에 흔들리지 않는 인사행정은 조직을 튼튼하게 하며 조직을 건실하게 하는 근간인 것을 망각하지 않는 인사권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인사 관계 공무원들의 투철한 사명감이 꼭 필요한 것이다.
공직사회에서의 인사문제는 개인만이 아닌 공직사회에서의 사명감 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발점이라는 사실을 인사권자들은 망각하지 말고 심사숙고와 재고를 통해 원만하고 형평에 맞는 인사를 단행하는 목민관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공무원이 변해야만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공직사회가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구축하고 미래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춘 공직사회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공무원 인사혁신을 추진하는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러한 움직임이 결국에는 전체적인 큰흐름으로 이어져 인사혁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세계화 시대에 국제적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한 인사 시스템이 필요하며 국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로 연천의 미래를 여는 공무원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인사모델은 시대적인 소명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시작되는 조직개편 후 치러지는 인사는 올해 민선 7기를 시작하는 해로 김광철 군수가 주위의 청탁에 밀려 내사람만들기에 편중하는 일없는 인사로 국민들이나 공직자들의 불만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많은 주민들이나 공직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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