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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와 건축심의 거친 후 9월 최종 확정
등록날짜 [ 2018년04월17일 16시02분 ]


김인창 기자 /
 공사 중단으로 흉물스럽게 장기 방치되고 있는 안양 도심 12층 규모의 건물이 철거될 예정이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우범현장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경기도가 오는 9월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도내 장기방치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정비계획 최종확정을 위한 관계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17일 경기연구원 다산홀에서 경기 남부권역 10개 시·군에 위치한 27개소 장기방치건축물의 건축주와 토지주, 이해관계자, 관할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비계획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방치건축물 정비계획 확정에 앞서 이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갖도록 한 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른 것이다. 
도내에는 현재 20개 시·군에 모두 42개의 장기방치건축물이 있다. 도는 이들 건축물에 대한 정비방법 결정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해당 시·군, 건축주 등과 대면조사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건축물 별 사업성 분석, 정비기준, 정비방법 등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42개소 중 16개소는 국가 등에서 추진하는 선도사업으로 공사를 재개하거나 건축주 등이 자력으로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할 예정이다. 선도사업은 정부가 장기방치건축물의 공사 재개를 위해 재정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는 이들 건축물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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