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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 나흘 만에 수사 전환… 출국정지 신청
등록날짜 [ 2018년04월17일 16시02분 ]
김성길 기자 /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개최된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을 청취한 결과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음료를 뿌렸다는 진술이 확인됐다”며 “당사자인 조 전무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를 통해 사건을 인지하고 정식 수사 전 단계인 내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이다.
경찰은 또 미국 국적자인 조 전무에 대해 출국정지를 신청했다. 
경찰은 조 전무를 소환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온라인 익명 게시판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조 전무가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업체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A사 소속 팀장에게 음료수병을 던졌다는 글이 게시됐다. 
대한항공 측은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지면서 물이 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무는 사건이 알려진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 글을 올린 뒤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 이후 여론이 악화하자 출국 사흘 만인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기자와 만나 “얼굴에 물을 뿌리지 않았다. 밀쳤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같은 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재차 사죄 의사를 밝혔지만 조 전무를 둘러싼 갑질 의혹이 연이어 폭로 중인 상황에서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다. 
내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주말 대한항공 측 회의 참석자들을 조사한 데 이어 지난 16일 A업체 측 참석자 8명 중 7명을 조사했다.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대한항공 측과 A업체 측 참석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대한항공 측 참석자는 조 전무에게 유리한 방향의 진술을 내놨다. 이들은 “사람이 없는 곳으로 유리컵을 던졌다”거나 “테이블에 있는 유리컵을 손으로 밀었다”고 말했다. 
사람을 향해서 유리컵을 던진 경우 특수폭행 혐의가 적용돼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도 처벌이 가능하다. 반면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던졌다면 사람의 신체에 위협을 가했다고 보기 어려워 폭행 혐의에 무게가 실린다.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다.
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할 여지가 있는지 확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음료수를 맞은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중 1명은 조 전무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의 의사를 청취할 예정이다.
조 전무의 변호를 맡고 있는 임상혁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연히 소환에 응하고 최대한 협조하겠다. 수사기관에 출두해서 소상히 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상에서 연이어 폭로된 조 전무의 폭언 의혹 등까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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