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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가 경험, 적극 대처 생각도 못해
등록날짜 [ 2018년02월12일 16시32분 ]
김기종 기자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상사나 동료 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 유형으로는 성과를 낮게 평가하거나 과도한 업무분배가 많았으며, 직장인 약 60%는 괴롭힘을 당해도 적극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가 김정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연구교수에게 의뢰한’우리 사회 직장내 괴롭힘 실태’ 설문조사 결과, 최근 1년 동안 한 번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은 73.3%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이란 직장 내에서 다른 사람의 존엄성을 침해하거나 적대적·위협적·모욕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1년 이상 직장 경험이 있는 만 20~64세 임금근로자 150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23일~9월7일까지 실시됐다.

피해 빈도는 월 1회 이상 46.5%, 주1회 이상 25.2%, 거의 매일 12.0%로 집계됐고 빈도가 높을수록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한 직장인도 많았다. 거의 매일 괴롭힘을 당한 직장인이 자살을 생각·시도한 경우는 33.3%·10.6%인 반면, 월 1회 미만 괴롭힘을 당한 직장인은 각각 9.9%, 1.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행위별 괴롭힘 피해 경험으로는 업무능력 또는 성과에 대한 부당한 평가 43.9%,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선 과도한 업무 분배 37.6%, 출·퇴근 전·후 또는 휴일 업무 지시 37.1%, 업무 관련 사소한 트집·시비36.6% 등이었다.

괴롭힘 이유로는 나이(16.4%), 사회적 신분(16.2%), 성별(10.2%), 용모 등 신체조건(9.2%), 학력(8.7%)처럼 차별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괴롭힘 가해자는 임원·경영진을 포함한 상급자가 77.6%, 동료직원과 거래처 직원은 각각 15.7%, 10.1%였다.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특별히 대처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60.3%인 반면, 문제를 제기한 경우는 26.4%, 공식적 조치 요청은 12.0%에 그쳤다.

 같은 결과를 토대로 학계 및 노·사·정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구제 방안을 논의한다. 

인권위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의원들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인권위가 추진한 실태조사와 직장 갑질, 119 제보 사례를 중심으로 현 직장 내 괴롭힘 실태를 살펴보고 예방 및 규제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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