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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수상 후보작들이 개봉일을 속속 확정
등록날짜 [ 2018년01월22일 15시58분 ]


 세계 최고 영화 시상식으로 불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다가오고 있다(3월4일). 
이 시기가 되면 국내 극장가에서도 유력 수상 후보작들이 개봉일을 속속 확정하며 ‘아카데미 시즌’을 맞는다.
오는 2월은 설 연휴 한국영화 대작들과 함께 작품성이 뛰어난 할리우드 영화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연중 가장 풍성한 때가 된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하려면 놓쳐서는 안 되고 놓칠 수도 없는 그런 영화들이 개봉을 앞뒀다. 다음 달 한국 관객을 만나는 아카데미 영화 세 편을 준비했다.

◆ 이런 로맨스는 없었다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이던 1960년대, 미 항공우주연구소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엘라이자’(샐리 호킨스)는 어느 날 실험실에 오게 된 온몸이 비늘에 덮인 괴생명체와 마주한다. 신비로운 그의 모습에 이끌린 엘라이자는 그와 소통을 시도하고 특별한 교감을 나누게 된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본 ‘호프스테틀러 박사’(마이클 섀넌)는 그 생명체에게 인간과 같은 지능과 감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를 해부해 우주 개발에 활용하려 한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만든 동화가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였다면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은 델 토로만 풀어낼 수 있는 로맨스 영화다. 
그가 언제 평범한 영화를 만드는 걸 봤나. 이번 작품 역시 독특하고 또 독특하다. 일각에서는 이 작품을 판타지로 규정하지만 델 토로 감독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간단히 설명했다. 
진작에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지난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감독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며, 수상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 전에 없는 영화적 체험, 샐리 호킨스·마이클 섀넌·옥타비아 스펜서 등이 펼치는 최고 수준 연기가 보고 싶다면 놓쳐서는 안 된다. 오는 2월22일 개봉이다.

◆ 노장의 품격
개봉까지 딱 한 달이 남은 상황에서 배우 케빈 스페이시의 성 추문이 터졌다. 스페이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새 영화 ‘올 더 머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스콧 감독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스페이시 출연 분량을 모두 쳐내고 재촬영하기로 한 것이다.스페이시가 연기했던 ‘J 폴 게티’ 역은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에게 돌아갔다. 
단 일주일만 허락된 급박한 촬영 일정, 그러나 이 선택은 ‘올 더 머니’에 최고의 선택이 됐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스콧 감독은 감독상, 플러머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두 노장 영화인(스콧 81세, 플러머 89세)의 호흡은 북미 현지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다.
‘올 더 머니’는 미국의 석유 사업가로 세계적인 대부호였던 J 폴 게티(1892~1976)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게티의 손자가 로마에서 유괴되고 범인이 1700만달러 몸값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티가 범인에게 단 한 푼도 돈을 줄 수 없다고 밝힌 이 사건의 내막을 스콧 감독은 거장다운 유려한 연출로 파고든다. 플러머의 강렬한 존재감이 상영 시간 내내 머릿속을 떠돈다. 미셸 윌리엄스·마크 월버그 등의 연기도 만족스럽다. 오는 2월1일 개봉한다.

◆ 거장들의 의기투합
스티브 스필버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리프. 영화 ‘더 포스트’를 만든 사람들의 이름이다. 이들이 들어 올린 오스카만 해도 무려 8개(스트리프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다인 스무 번이나 후보에 올랐다)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작품이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는 건 이미 기정사실화돼 있다.
‘더 포스트’는 지난 1971년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베트남전 발발에 개입(이른바 ‘통킹만 사건’)했다는 국방부 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를 폭로한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와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트리프와 행크스가 각각 세계적인 언론인 캐서린 그레이엄과 벤 브래들리(두 사람은 이후 워터게이트 사건 또한, 합작해 닉슨 대통령을 끌어내린다)를 연기한다. 
스필버그 감독이 생각하는 참 언론의 모습은 무엇인지, 또 스트리프와 행크스의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016년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은 또 다른 탐사 보도 소재 영화 ‘스포트라이트’와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오는 2월 중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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