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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놓고 두 지자체 공무원들 불만 쏟아져…
등록날짜 [ 2018년01월14일 18시21분 ]
신민하·원광호 기자 / 고양시와 파주시가 최근 단행한 서기관·사무관급 인사를 놓고 두 지자체 공무원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파주시는 부시장까지 나서 해명하고 나섰지만 인사를 담당하는 부서의 직원들이 상식 밖의 수준으로 승진한 것에 대해 ‘셀프인사’라는 비아냥 섞인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고양시와 파주시는 각각 지난 9일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파주시의 경우 시장이 궐위된 상태에서 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김준태 부시장의 첫 번째 인사였기 때문에 많은 공무원들은 편향에서 벗어나 공평과 배려를 기대했지만 인사발표 이후 곳곳에서 인사에 대한 불평이 쏟아졌다.

인사 후 파주시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한 불평의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대단한 파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한 노조원은 “인사청탁을 하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이번 인사는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다”며 “이번 인사에 뜻밖의 신동(인사팀장)이 탄생했다며 그가 대법원 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한 이재홍씨의 집사 노릇을 한 결과 승진으로 보상 받은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 글은 지난 12일 오후 조회수가 2100건을 넘겼다.

또 다른 노조원은 “인사발령문 보니까 분노도 일어나지 않는다. 늘 그래와서…”라고 꼬집었다.

다른 노조원은 “인사팀의 셀프 승진은 수십년간 그래왔다”며 “부시장님이 경기도에서 오셔서 잘할 줄 알았는데 역시나 가슴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대다수 노조원들이 지적하는 셀프 승진은 파주시 인사를 담당했던 팀장이 5~10년 이상 된 선배 공무원들을 제치고 진급한 것을 두고 인사팀장이 파주시 전체 인사까지 휘두르는 전횡이 드러난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시장 부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파주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상황은 고양시에서도 발생했다.  노조가 없는 고양시는 내부 게시판에 “이번 승진인사 후 후유증으로 일할 맛이 전혀 안난다”며 “토끼뜀도 아닌 몇년을 널뛰기 하는 전현직 인사담당을 보면 씁쓸하고 허탈하다”고 한탄했다.

이어 “이번에 승진한 전 인사담당은 몇년도 7급 승진이냐”며 “두 사람의 승진에 합당한 성과가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이 글이 올라온 직후 직원들은 순식간에 수백개의 공감을 표시했다.

한 공무원은 “참다참다 한마디 한다”며 “인사 때마다 자괴감에 정말 괴롭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일부 공무원은 최성 시장이 집권한 지난 10년 간 인사담당자의 7급에서 6급까지의 승진소요 기간을 띄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고양시에서 논란이 된 직원 역시 파주시와 마찬가지로 인사를 담당해 오다 수많은 선배들을 대신해 이번 인사에 승진했다.

논란이 생기자 파주시는 진급한 공무원들에 대해 ‘해박한 행정지식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 직렬별 안배와 조직의 화합, 안정을 고려했고 여성인재를 승진함으로서 양성균형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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