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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1월21일 14시50분 ]
성남소방서장 권은택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 포항 인근 지역은 물론 멀리 경기 북부까지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으며, 부상자 57명, 이재민 1536명이 발생했다.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도 58차례나 이어졌다. 

이번 포항 지진은 지난해 경주 지진 당시 규모 5.8보다 규모는 작으나 진원지의 깊이가 경주 지진 11km 포항 지진 9km로 지층면과 가까워 피해 상황이 더 크게 발생됐다. 이로 인해 수험생의 안전을 이유로 지난 1993년 수능시험이 도입된 이후 첫 수능시험이 연기가 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환태평양 조산대(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약 4만km 길이의 조산대로 지구상의 지진과 화산활동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일어난다)에 속하지 않아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등의 나라 보다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지진을 관측한 1978년 이래 규모 3.0(실내의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 이상의 지진의 크고 작은 지진이 약 400회 가까이 일어났으며, 이중 10회는 규모 5.0 이상의 대형 지진이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규모 6.0 이상 지진의 20%가 발생하지만 평소의 철저한 대비와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피해가 적은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중요 소방시설(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물분무 등 소화설비)에 내진설계 화재안전기준을 제정해(2016년 1월19일 시행) 지진이 발생한 경우에도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소방시설의 틀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고 본다.

지진 전문가들은 앞으로 지진 발생 횟수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는 없으나, 진동에 취약한 구조물이 증가하고 건축물이 커지며, 다양화됨에 따라 지진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평소 지진의 특성과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해 유사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첫째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방석이나 옷가지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둘째 이후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 한 뒤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

나갈 때에는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이동을 하고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해야 한다. 

셋째 대피장소로는 넓은 운동장이나 공원 등이 좋으며, 도착한 후에는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포항 지진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알고 이웃나라 일본처럼 지진에 대비한 준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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