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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이날 검찰 소환 “직원들에게 미안” / 8일 남재준 “국정원, 자유민주 최후 보루”
등록날짜 [ 2017년11월13일 17시28분 ]
이종혁 기자 /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전직 국정원장이 모두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됐다. 이들 전 국정원장은 공통적으로 국정원 위상 추락과 안보 위기 등을 거론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정원의 청와대 뇌물 상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 전 원장을 13일 오전 9시3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원장은 검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국정원 자금이 청와대 지원된 문제로 인해 국민 여러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안 그래도 위상이 추락해 있는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서도 이 문제로 인해서 여러가지로 부담을 준 거 같아 개인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상대로 당시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는지 여부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 국가 예산인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5000만원 또는 1억원씩 청와대에 상납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전 원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국정원장을 지냈다. 기존 5000만원이던 상납금은 이 전 원장 재직 때부터 1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원장은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했다.

이 전 원장 외에도 앞서 남재준(73) 전 원장, 이병호(77) 전 원장도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국정원장으로 재직한 남 전 원장은 8일 19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남 전 원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국정원 직원들은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마지막 보루이자 최후의 전사”라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찬사 받지 못할 망정 수사받다가 스스로 목숨끊는 이러한 참담한 현실에 가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남 전 원장은 조사에서 청와대 요구로 특수활동비 5000만원을 상납한 사실관계 자체는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박근혜 정부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관여한 전직 국정원장 조사를 마무리한 뒤 상납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조사 시기 및 방법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뇌물수수의 사실상 피의자로 적시한 셈이라 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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