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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12일 18시57분 ]
박창희 기자 / 국방부가 오는 2022년까지 군 복무 중인 병장 월급을 70만원 수준까지 인상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국방부는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 봉급을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월 135만2230원)의 50%가 되도록 연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상 계획을 살펴보면 국방부는 올해 21만6000원인 병장 급여를 내년 40만5700원, 오는 2020년 54만892원, 2022년 67만6115원까지 올릴 예정이다. 향후 5년 간 46만115원이 오르는 것이다.

국방부는 내년 병사 봉급 인상 증액분 7668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병 봉급 인상에 따라 전역 시 목돈 마련이 가능하도록 자율 저축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월 40만원까지 5%대의 금리로 자율저축 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은행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국방부는 군 장병의 급식 질 향상을 위해 내년 급식비를 종전보다 5% 인상하고 민간조리원 및 영양·위생관리사를 추가 채용한다.

장병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군 인권보호관’ 신설 추진과 관련한 협의에 나서고 공청회, 설명회 등을 통한 군 의문사 진상규명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복무 중 장병의 자기개발비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운영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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